광주일등뉴스-국제로타리 3710지구 새날학교에 차량 기증 >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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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김영석 광주입석로타리클럽회장, 심재규 국제로타리 3710지구 총재, 정용화 새날학교 명예이사장, 김윤정여사, 조정진 광주염주로타리클럽 회장, 이을용 동광주로타리클럽회장, 이천영 새날학교장은 "여러분들의 사랑이 꿈나무들에게 소망과 희망을 안겨주었다"며 사랑의 미소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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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710지구 새날학교에 차량 기증 
 
 2010년 05월 04일 (화) 13:56:30 박부길 기자  gjinews9788@hanmail.net 
 
 
국제로타리3710지구(총재 심재규)는 4일 오전 12시 광주시 광산구 삼도동 소재의 국내 첫 다문화 대안학교인 새날학교(교장 이천영)학생들의 견학과 편리한 이동을 돕기 위해 승합차를 기증했다.

   
심재규 국제로타리3710지구 총재, 정용화 새날학교 명예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을용 동광주 로타리클럽 회장, 조정진 광주 염주 로타리클럽 회장, 김영석 광주 입석 로타리클럽 회장이 이천영 새날학교장에게 자동차 키를 전달하고 있다.
기증식에는 심재규 국제로타리3710지구 총재, 정용화 새날학교 명예 이사장, 이을용 동광주 로타리클럽 회장, 조정진 광주 염주 로타리클럽 회장, 김영석 광주 입석 로타리클럽 회장, 이천영 새날학교장 및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에 기증된 차량은 승합차인 스타렉스 12인승으로 국제로타리 3710회원인 동광주(회장 이을용), 광주염주(회장 조정진), 광주입석(회장 김영석)로타리클럽 회원과 대만의 로타리안들이 매칭그랜트 프로젝트를 통해 모금한 기부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평소에 어려운 이웃돕기와 전세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온 국제로타리 3710지구 회원들은 한국 속에 새롭게 자리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한국생활에 잘 적응해 사회의 구성원으로 꼭 필요한 사람이 되길 바라는 간절한 소망으로 차량 기증식에 나서게 된 것이다.

   
 정용화 새날학교명예이사장은 "국제로타리3710지구 동광주, 광주 염주, 광주 입석 로타리클럽의 회원들의 적극적인 봉사정신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감사를 전했다.
정용화 새날학교명예이사장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견학을 통해 한국문화, 역사, 생활 등을 경험하는 것은 한국사회 정착을 돕는 좋은 학습방법 중 하나다. 그러나 학생 수의 증가에 발 맞춰 차량을 준비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국제로타리3710지구 회원들의 관심으로 학생들의 한국생활 적응과 학습에 도움을 받게 되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새날학교는 다문화가정의 증가와 외국인노동자들의 증가로 인해 새롭게 변모된 가정형태로 인해 발생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천영 새날학교 교장과 (사)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 교직자선교회, 대학교수, 기업인, 의료인 등이 협력해 2007년 1월 설립한 대안학교이다.

새날학교 학생들은 거의 대부분 결혼이민자, 외국인근로자, 제3세계 유학생, 새터민자녀들 중 한국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어머니를 따라 한국으로 왔으나 새 가정에 정착하지 못하고 보내진 초중고학생들이 대부분이다.

   
 새날학교에서는 가정의 적절한 보호와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외국인자녀들이 교육적 사회적 소외로 인해 잘못된 길로 빠지지 않고 한국사회에 잘 적응하며, 사회구성원으로서 자신의 역할을 찾을 수 있도록 인성교육 및 사회적응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기독교 정신의 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국제로타리3710지구는 차량 기증식에 앞서 동광주, 광주염주, 광주입석 로타리클럽 합동주회를 가졌다.

이날 합동주회에서 국제로타리 3710지구는 정용화 새날학교명예이사장을 동광주 명예로타리안으로 임명했으며, 각자 직업과 관련 있는 모든 사람에게 선의와 우정을 지키며, 세계우의와 평화를 위해 봉사하는 사도가 될 것을 강조했다.

 

                          [국제로타리 3710지구 새날학교에 차량 기증식]

   
 심재규 국제로타리 3710지구 총재는 합동주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이을용 동광주로타리클럽회장은 합동주회에 참석해  “로타리의 네가지 표준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생각과 말과 행동이 항상 진실해야 한다. 회원간은 물론이고, 자기 직업과 관련있는 모든 사람에게 선의와 우정을 잊어서는 안되며, 회원간 서로 유익한 회원으로 존재해 나가야 한다”며 "로타리창립이념을 이해하고 따라 숭고한 봉사의 사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3710지구 합동주회에 참석한 동광주 로타리, 광주 염주, 광주 입석로타리 회원들
   
 이을용 동광주 로타리 클럽회장은 정용화 새날학교 명예이사장에게 동광주클럽 명예회원증을 전달하며 축하의 악수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