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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신문 칼럼8월 첫째주 :준비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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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날
댓글 0건 조회 2,311회 작성일 08-08-0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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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준비하는 삶 
필자 : 이천영 : 광주 새날학교 교장 사)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 소장
기사 게재일 : 2008.08.05 
 
 
나날이 살기가 어렵다고 한다. 정치, 경제, 사회 모두가 불확실한 미래 속에 어떻게 살아야 할지 걱정이란다. 그러나 성공과 실패, 행복과 불행은 우리의 생각에 따라 결정된다. 또한 어려운 시기일수록 늘 희망을 꿈꾸며 자신을 다져가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이 인생에서 성공하는 비결은‘기회가 다가올 때 그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가, 그렇지 않은가에 달려 있다’라고 말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것은 인간 됨됨이가 바탕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사람은 자신의 인격과 능력을 계발하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었다고 해서 인생이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준비되지 않은 사람에게는 오히려 화가 되기 때문이다. 복권에 당첨된 대부분의 사람들이 몇 년만에 재산을 날리고 인생을 파산으로 몰고 가는 이유가 백만장자에 걸맞은 사고방식을 계발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의사는 단돈 만원을 받기 전에 이미 수 천만원의 돈과 시간을 투자한 사람들이다.

 나이팅게일은“사람이 5년 동안 같은 주제에 대해 매일 1시간만 투자한다면 반드 시 그 주제에 관한 전문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 다. 그러므로 준비하고 기다리는 사람에게 언제나 기회가 있다.

2차 대전때 독일 히틀러의 그릇된 생각이 600 만 유태인을 가스실로 몰고 갔다. 모두들 언제 죽을지 모르는 두려움에 떨고 있을 때, 한 유태인 의사는“이대로 죽을 수 없다”는 고민을 하고 있었다. 어느 날 우연히 유리조각 하나를 줍게 되었다. 그리고 그 유리조각으로 면도를 하며, 살아남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나치는 매시간 가스실로 보낼 유태인들을 뽑았다. 그러나 매번 새파랗고 깔끔하게 면도한 활기찬 젊은 의사를 끌고 갈 수 없었다. 하루 이틀 미뤄지다, 드디어 독일이 패망했고 젊은 의사는 기적적으로 살아날 수 있었다. 이 의사는“어려운 일이 있을 때 참는다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미래를 바라보고 참고 견디는 사람, 꿈을 이루기 위해 준비하며 기다리는 사람은, 반드시 좋은 날을 보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예전에 최전방에서 어떤 군 지휘관이 벌을 길러 꿀을 땄다. 꿀이 너무 많아 부대에 있는 모든 군인에게 빈 그릇을 가져 오면 꿀을 주겠다고 광고를 했다. 이 소식을 듣고 한 군인은 박카스 병을, 어떤 군인은 링겔 병을, 또 다른 군인은 아주 큰 기름통을 가져 왔다. 아무말없이 지휘관은 가져온 그릇대로 꿀을 담아 주었다. 그런데 나중에 공평하지 않다며 불평하는 말이 들렸다. 이 말을 듣고 지휘관은“나는 가져온 그릇대로 채워 주었을 뿐이다”라며 미소를 지었다고 한다.

따라서 오늘날과 같이 불확실한 시대에는 무엇보다도 준비된 사람이 성공하며, 준비되지 않는 사람에게는 기회도 오지 않는다‘라는 사실을 기억하기 바란다. 준비하는 시간은 결코 낭비되는 시간이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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