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 광주 출입국관리소, 제3회 세계인의 날 행사 새날학교에서 갖다 >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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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출입국관리소(소장 차병복)는 20일 오전 10시 광주 새날학교(교장 이천영) 교정에서 세계인의 날 행사를 가졌다.

차병복 광주 출입국 관리소장은 “세계인의 날은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모든 외국인들과 우리 국민들이 서로의 문화와 가치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날이다”며, “이 땅에 살고 있는 모든 외국인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주고 인종과 문화를 초월해 서로 상생하며 조화롭게 사는 나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문재옥 광주시교육청 다문화담당장학관은 “광주시에는 2009년말 3300여 다문화가족이 살고 있으며, 653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며, “오늘 행사가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제고 시키고 정체성을 확립해 하나임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재한외국인의 처우개선과 재한외국인의 정착을 돕고 인권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한 권현희 이주여성긴급지원센터 센터장에게 법무부 장관상을 수여했으며, 출입국관리사무소는 학생들의 체력증강을 위해 농구대, 이정신 공작아카데미 원장은 탁구대와 운동용품을 새날학교에 기증했다.

기념식을 마친 후 학생들의 장기자랑 및 체육대회가 열리는 등 축제의 한마당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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