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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 만남의 장’ 개최 관련 기사-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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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날
댓글 0건 조회 2,635회 작성일 08-07-28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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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와 언어는 달라도 문화로 느껴요´ 광산구, 26일 지하철 평동역에서 ‘외국인 근로자 만남의 장’ 개최
[데일리안 광주·전라 정운석 기자] 2008-07-28 00:15:39 
 

광주 광산구(구청장 전갑길)가 관내 외국인 근로자와 지역 시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이해하기 위해 운영하는 ‘외국인 근로자 만남의 장’이 지하철역에서 열려, 새로운 문화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

광산구가 주최하고 (사)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 새날학교가 주관하는 외국인 근로자 만남의 장이 26일 지하철 평동역에서 저녁 6시부터 외국인 근로자와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2시간 동안 열려 주말 밤을 맞아 각국의 문화를 즐겼다. 
 
이날 행사에는 아프리카, 스리랑카, 베트남, 태국, 중국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과 결혼이주 여성 등 여러 사연으로 한국에 온 외국인들이 한데 모여들어 전 세계 문화가 모인 작은 축제를 방불케 했다.

또 나수경 댄스팀, 통기타 가수 김현오씨 등이 우정 출연해 ‘외국인 근로자 만남의 장’ 시작을 축하하는 등 주말 저녁 지하철 평동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선보이는 자국전통음악과 춤을 흥미롭게 감상했다.

시민들은 각 나라의 문화공연 외에도 부대행사로 마련된 민속품 벼룩시장에도 큰 관심을 보이며 “외모와 언어는 틀리지만 외국인도 어딜가도 사람사는 정은 같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려 평동역도 알리고 편견도 해소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피력했다.

광산구는 ‘외국인 근로자 만남의 장’을 연말까지 매월 2회 개최해 각국의 건전한 문화가 교류하는 화합의 장으로 육성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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